[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JTBC ‘힙합의 민족2’ 강민아 / 사진제공=JTBC ‘힙합의 민족2’ 캡처

‘힙합의 민족2’ 배우 강민아가 모델 강승현과 데스 매치를 벌였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하이라이트 팀 강민아와 브랜뉴 팀의 강승현의 일대일 데스 매치 랩 배틀이 공개됐다.이날 강민아는 검정 크롭 티에 배기팬츠를 입고 등장, 더 콰이엇의 ‘벤틀리(Bentley)’로 강승현과 랩 대결을 펼쳤다. 강민아는 노련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랩을 시작하며 가수 못지않은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강민아의 랩을 본 프로듀서들은 “생각보다 너무 잘했고 강단 있어 보인다”며 “대단하다. 저 친구도 보통 강단이 아니다” 등의 심사평을 남겼다.

강민아는 호평에도 불구하고 강승현에 패해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한 모습을 보여준 강민아에게 관중들은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보냈다.

강민아는 ‘힙합의 민족2’를 통해 끼와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블랙넛의 ‘100’, 더 콰이엇의 ‘벤틀리(Bentley)’ 등을 소화하며 평소 드라마에서 보여준 귀여운 이미지와는 다른 걸크러시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강민아는 최근 종영한 KBS드라마 스페셜 ‘동정 없는 세상’에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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