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송은이·김숙 ‘비보쇼’ 포스터 / 사진제공=비밀보장

예능인 송은이와 김숙이 팬들의 요청으로 앙코르 공연을 연다.
송은이와 김숙은 오는 18일 청담동 설악아트홀에서 ‘비보쇼: 밖으로’를 개최한다. ‘비보쇼: 밖으로’는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의 오프라인 상담쇼다. 지난달 27일 성황리에 개최된 ‘비보쇼: 숙이네 집으로’에 보내준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보답하기 위해 앙코르 공연을 결정하게 됐다. ‘비보쇼: 숙이네 집으로’는 티켓 오픈 30초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다.
송은이와 김숙은 “첫 번째 공연 ‘비보쇼: 숙이네 집으로’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연에 더 큰 흥미를 갖게 됐다.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 하고 싶어 공연장에서 비보쇼를 개최하게 됐다”며 “더 많은 볼거리와 즐거운 무대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드리겠다”며 공연 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5년 4월 첫 방송된 팟캐스트 ‘송인이, 김숙의 비밀보장’은 온라인 고민 상담쇼라는 이색 소재로 코미디부문은 물론 전체부문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모바일 방송국 ‘VIVO TV’ 론칭 후 선보인 웹예능 ‘나는 급스타다’로 2016년 네이버 TV캐스트 유통지원 웹예능 부문에서 수상하며 기획력을 인정 받았다.
연말연시 약속이 없는 사람들을 집 밖으로 인도하기 위해 기획된 앙코르 공연 ‘비보쇼: 밖으로’ 공연 예매는 2일 오후 5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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