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SBS ‘맨인블랙박스’ 최선재(왼쪽부터) 김구라 최기환 / 사진제공= SBS

SBS ‘맨 인 블랙박스’ MC 김구라가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던 ‘맨 인 블랙박스’는 오는 27일부터 황금시간대인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전파를 탄다. 김구라·최기환·김선재 3MC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개편 후 각오를 전했다.김구라는 “일요일로 올 수 있었던 건 도로위의 안전을 원하는 시청자의 뜻”이라며 “시청률 10% 넘으면 교통 안전운전 띠를 매고 1,000배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에, 최기환 아나운서는 “그런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2차 사고를 부르는 죽음의 안전 삼각대’에 대한 심층 취재를 비롯해, 주차해 놓은 사이 벌어지는 ‘묻지마 자동차 테러’, 평화로운 도로를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대중교통 사고 등 도로위의 다양한 사고들에 주목하며 안전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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