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철민, '솔로몬의 위증' 캐스팅...금수저 문제아 役

[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백철민 / 사진제공=이음컨텐츠

배우 백철민이 ‘솔로몬의 위증’에 캐스팅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에서 백철민은 금수저 문제아 최우혁 역을 맡았다.

백철민이 연기할 최우혁은 황금만능주의를 가진 아버지를 보고 자란 탓에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제어 불가 문제아. 이유 없이 학생들을 괴롭히고 폭력을 행사 하지만 학교 측의 특별 대우를 받는 집안의 아들이라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들은 물론 그 모습을 지켜보는 이들도 그에게 대항할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전작 ‘매칭! 소년 양궁부’에서 겉으로는 무뚝뚝해 보여도 속은 따뜻한 인물을 맡아 츤데레 매력을 선보였던 백철민은 이번 ‘솔로몬의 위증’에서 180도 다른 인물을 연기한다. 백철민은 황금만능주의 안하무인에서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교내 재판에 참여하며 성장해가는 과정과 그 가운데 밝혀지는 인물 내면의 상처를 섬세히 그려내며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철민은 “안하무인 캐릭터라 시청자 분들의 미움을 많이 살 수도 있겠지만 우혁이 교내 재판을 통해 내면의 상처를 딛고 성장해 가는 모습까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많은 사랑을 받은 원작을 토대로 하는 작품인 만큼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솔로몬의 위증’은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