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우스에서는 대금 연주자 이주항의 ‘한범수류 대금산조-민속음악을 탐하다’ 공연이 펼쳐진다.‘한범수류 대금산조’는 한범수가 스승들에게 전수받은 선율을 토대로 한범수의 음악성을 표현하여 재형상한 산조로 기존 대금 산조 공연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류파이다.
산조는 남도소리의 시나위와 예인 광대들의 음악인 판소리를 바탕으로 하여 기악독주곡 형태로 발전시킨 음악이다. 판소리 가락을 모방한 기악합주곡인 봉장취가 독주악기로 연주되면서 기교가 더욱 확대되어 산조의 틀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19세기 이후 이러한 가락들이 음악적으로 체계화되면서 독립된 기악독주곡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 산조이다.
이번 이주항의 공연에서는 ‘한범수류 대금산조’의 전 바탕이 연주될 예정으로 국악의 진면목을 아는 관객들에게 보다 적합하며 국악의 뿌리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이 될 예정이다.
이주항은 국악을 젊은 관점으로 풀어낸 ‘국악은 젊다’의 저자이자 음악 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는 대금 연주자로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MBC ‘궁’, ‘궁S’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 방송음악을 비롯해 일본의 비틀즈라 불리는 안전지대의 추모앨범 제작에 참여하는 등 국악을 보다 젊은 감각으로 풀어내는 국악인이란 평을 받고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이주항 ‘한범수류 대금산조’ 공연 포스터 / 사진제공=힐링아트센터
‘국악은 젊다’의 저자 이주항이 국악 공연을 연다.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우스에서는 대금 연주자 이주항의 ‘한범수류 대금산조-민속음악을 탐하다’ 공연이 펼쳐진다.‘한범수류 대금산조’는 한범수가 스승들에게 전수받은 선율을 토대로 한범수의 음악성을 표현하여 재형상한 산조로 기존 대금 산조 공연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류파이다.
산조는 남도소리의 시나위와 예인 광대들의 음악인 판소리를 바탕으로 하여 기악독주곡 형태로 발전시킨 음악이다. 판소리 가락을 모방한 기악합주곡인 봉장취가 독주악기로 연주되면서 기교가 더욱 확대되어 산조의 틀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19세기 이후 이러한 가락들이 음악적으로 체계화되면서 독립된 기악독주곡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 산조이다.
이번 이주항의 공연에서는 ‘한범수류 대금산조’의 전 바탕이 연주될 예정으로 국악의 진면목을 아는 관객들에게 보다 적합하며 국악의 뿌리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이 될 예정이다.
이주항은 국악을 젊은 관점으로 풀어낸 ‘국악은 젊다’의 저자이자 음악 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는 대금 연주자로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MBC ‘궁’, ‘궁S’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 방송음악을 비롯해 일본의 비틀즈라 불리는 안전지대의 추모앨범 제작에 참여하는 등 국악을 보다 젊은 감각으로 풀어내는 국악인이란 평을 받고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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