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지창욱 팬미팅 / 사진=글로리어스ENT 제공

배우 지창욱이 ‘더 케이투’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송윤아와 윤아를 언급했다.

지창욱이 15일 서울 상암동 난지 한강공원 잔디마당에서 팬미팅 ‘JI CHANG WOOK 3D’를 개최했다. 3D는 기쁘고(Delight), 맛있고(Delicious), 다이내믹하게(Dynamic) 놀자는 뜻으로 지창욱은 이날 팬들과 치킨과 콜라, 맥주 등을 즐기며 초밀착 소통형 팬미팅을 진행했다. 무엇보다 이날 지창욱은 팬미팅에 참석한 2000여명의 팬들과 함께 ‘더 케이투’를 관람하기도 했다.지창욱은 취재진에게 이번 팬미팅에 대해 “사실 쉽지는 않았다. 팬들과 함께 하는 건 즐거운 일이기도 하지만 긴장되는 일이기도 하다. 추운데 이곳까지 와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tvN ‘더 케이투’(TEH K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투윤아(송윤아·윤아)에 대해서는 “너무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두 분 다 밝아서 내가 장난도 많이 치고 있다. 함께 즐겁게 촬영 중”이라고 웃어 보였다.

지창욱은 전쟁 용병 출신 JSS 특수 경호원 김제하 역으로 고난이도의 액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액션은 항상 어렵다”면서 “호평을 예상하고 작품을 택한 건 아니다. 처음에 대본을 봤을 때 재미있을 것 같아서 시작을 했는데 호평을 받아서 다행이다. 앞으로 더 많은 호평을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지창욱이 출연 중인 ‘더 케이투’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K2’ 김제하(지창욱)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최유진(송윤아)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고안나(윤아)의 이야기를 담았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방송.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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