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가수 황치열이 말레이시아·대만 등 아시아 국가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했다. / 사진제공=HOW엔터테인먼트

가수 황치열의 색다른 도전이 아시아에 통했다.

황치열과 그룹 여자친구 은하가 컬래버레이션한 신곡 ‘반딧불이(파이어플라이)’는 한국과 중국의 음원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낸데 이어 말레이시아, 대만 아이튠즈 종합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또 싱가포르와 홍콩에서는 3위에 오르는 등, 아시아 각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상위권에 등극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대만 아이튠즈 차트에서는 지난 4월에 발표된 황치열의 팬들을 위한 스페셜 앨범 ‘너 없이 못 살아’가 음원 차트에 재등장, 역주행이라는 기현상을 일으켰다.

앞서 ‘반딧불이’는 지난 12일 공개 이후 국내 음원차트는 물론 중국 QQ뮤직에서 1시간 만에 판매량 20만을 돌파하며 한·중 음원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반딧불이’는 황치열의 걸그룹 콜라보 프로젝트 앨범 ‘폴, 인 걸(Fall, in girl)’의 의 첫 번째 음원으로 황치열과 여자친구 은하와 함께 콜라보한 곡이다. 여기에 릴보이가 랩 피처링에, 최고의 히트 메이커 이기·용배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으로 신나는 축제의 현장을 옮겨온 듯한 신나고 경쾌한 팝 댄스곡이다.

황치열은 이번 걸그룹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그간의 음악적 색깔에서 벗어나 한층 가볍고 밝아진 모습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호평을 얻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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