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이창훈 아내 김미정 / 사진제공=채널A ‘아빠본색’

‘아빠본색’ 이창훈 아내 김미정이 지인에게 남편 험담을 해 웃음을 안긴다.

오는 5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이창훈 아내 김미정의 남편 뒷담화 현장이 공개된다.최근 김미정은 지인과의 만남을 위해 아침부터 집을 나섰다. 풀메이크업을 하고 외출하는 아내를 본 이창훈은 “왜 아침부터 만나느냐”, “입술은 왜 칠했냐. 쥐 잡아 먹은 것 같다”고 타박했다.

이어 “여자들끼리 만나면 내 험담 하는 거 아니냐”며 쏘아붙였고 아내 김미정은 “여자들끼리 만나서 남편 험담하는 건 당연한 것 아니냐”고 응수했다.

아내 김미정이 만난 지인은 신혼 초부터 알고 지낸 올해 결혼 27년차의 베테랑 주부. 김미정은 “고민이 있으면 언니에게 조언을 구한다. 카운슬러 같은 존재”라고 밝히며 이창훈의 뒷담화를 시작했다.대화의 주제는 자연스럽게 ‘아빠본색’ 속 이창훈의 패션감각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김미정의 지인은 “미키마우스를 입고 나온 이창훈의 모습이 너무 촌스러웠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아내 김미정은 한술 더 떠 ”되게 예쁜 줄 안다. 그런 옷들이 자기한테 되게 잘 어울리는 줄 안다“고 남편의 패션 감각을 냉정하게 비판했다.

이창훈에 대한 험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미정은 “한동안 골프, 야구에 빠져 있던 남편이 요즘엔 테니스에 빠져있다” 며 “운동 종목이 바뀔 때마다 각종 장비를 사 들인다”고 ‘장비병’에 걸린 남편 이창훈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남편 이창훈을 향한 아내 김미정의 폭풍 뒷담화는 오는 5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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