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박효신/사진제공=글러브엔터테인먼트

가수 박효신이 정규 7집 ‘아이엠 어 드리머(I am A Dreamer)’로 인기몰이 중이다. 자신만의 감성으로 듣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I am A Dreamer’는 지난 2010년 ‘Gift Part.2’ 이후 6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음반이다. 신보가 나오기까지 짧지 않은 시간이 걸린 만큼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3일 음원 발표와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박효신의 저력을 과시했다.이번 음반은 박효신이 대중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 본인이 직접 총괄 프로듀싱하고 대부분 수록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등 박효신의 온전한 열정과 혼이 담긴 음반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대중들에게 꿈과 위로를 전하고 있는 ‘I am A Dreamer’의 감상 포인트 세가지를 공개했다.

포인트 하나, 트랙리스트 속에 숨겨진 ‘꿈’을 주제로 한 ‘빅피쳐’‘I am A Dreamer’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1번부터 12번 트랙까지 ‘꿈’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수록곡마다 ‘꿈’에 대한 희망적인 의미가 함축적으로 담겨 있어 트랙리스트를 순서대로 음반을 듣다 보면 ‘꿈’이라는 큰 주제로 12곡 모두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박효신은 이번 음반 트랙리스트를 구성할 때에도 많은 시간과 고민을 쏟았다. 음반의 주제인 ‘꿈’에 대한 메시지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직접 수록곡들을 다양한 순서로 들어가며 최종 트랙리스트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포인트 둘, 아름다운 노랫말에 담긴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박효신은 이번 음반에 담긴 모든 수록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그만큼 음반을 통해 대중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분명했다. 수록곡 중 ‘뷰티풀 투모로우(Beautiful Tomorrow)’의 경우, 살아가면서 문득 떠오르는 지난 아픔과 슬픔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비록 힘들거나 슬픈 일을 겪었더라도 우리에게는 또 다른 아름다운 내일이 있으니 오늘을 견딜 수 있다고 위로하는 가사를 담았다.

또 ‘홈(Home)’의 경우에는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 불확실한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을 향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박효신은 가사를 통해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위안과 용기를 주고자 했다.

포인트 셋, 소장가치 충만한 오감충족형 아트 음반지난 3일에 공개된 음원 뿐만 아니라, CD가 포함된 아트 음반에서도 박효신의 섬세한 감성과 정성이 느껴진다. 박효신이 기획한 218페이지에 달하는 아트 음반에도 박효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오는 7일 발매되는 박효신 7집 아트 음반은 어둠 속에서 발견한 한 줄기 빛으로부터 진정한 희망을 찾아 결국에는 밝은 빛으로 나아간다는 일련의 스토리를 담았다.

박효신의 이번 음반은 듣는 즐거움과 시각적인 만족까지 느껴지는 ‘오감충족형’이 될 전망이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음반에는 박효신이 전하고자 하는 꿈과 희망, 내일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온전히 담았다”며 “박효신의 음악으로 많은 이들이 위로 받고 즐거운 꿈을 꾸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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