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류화영 / 사진제공=이매진아시아

배우 류화영이 KBS2 드라마 스페셜 ‘웃음실격’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는 9월 방송예정인 2016 KBS2 ‘드라마 스페셜-웃음실격(이하 웃음실격)에서 류화영이 신나라 역으로 캐스팅돼 안방극장을 찾는다.‘웃음실격’은 0.001%의 확률까지도 계산할 만큼 꼼꼼하고 진지한 기상전문 예보분석관인 웃음실격자 이지로가 단 3분의 방송시간에만 볼 수 있는 천만불짜리 미소를 가진 기상캐스터 신나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웃음사냥에 나서며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류화영은 모든 이들의 찬사를 받는 미모의 기상캐스터이지만 남자들에게만큼은 ‘웃지 않는 공주’로 불리는 웃음실종자 신나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원하게 웃지 못하는 탓에 이상형의 최우선 조건이 ‘자신을 웃겨주는 남자’로, 뜻하지 않게 이지로에게 고난을 안겨줄 예정.

류화영은 앞서 SBS ‘엄마의 선택’·KBS2 ‘옥이네’·tvN ‘구여친클럽’·SBS ‘돌아와요 아저씨’·영화 ‘오늘의 연애’ 등에서 활약했으며, 최근 출연작인 ‘청춘시대’를 통해 숨겨진 진가를 발휘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류화영의 또 다른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드라마 ‘웃음실격’은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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