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내 마음의 꽃비’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내 마음의 꽃비’ 임채원이 모든 비밀을 알게 됐다.

1일 방송된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이하 내 마음의 꽃비)'(극본 문영훈, 연출 어수선) 125회에서 정꽃님(나해령)은 자신이 서연희(임채원)의 딸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던 천일란(임지은)을 떠올리며 의아해했다.곰곰히 생각하던 정꽃님은 과거 천일란이 자신의 화상 자국을 확인하던 모습이 떠올랐고, 이를 두 엄마 오춘심(백현주), 서연희(임채원)에게 털어놨다.

오춘심은 “그 화상 자국은 너를 갖다 버린 잡것만 아는 것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세 사람은 천일란이 진범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와 동시에 정꽃님을 키운 아빠 정기택(홍성덕) 역시 과거를 기억했다. 아기를 버리고 도망치던 여자의 얼굴이 떠오른 것. 그 여자 역시 천일란이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서연희는 천일란과 마주했다. 서연희는 천일란에게 “네가 우리 선아(현재 정꽃님) 갖다 버린 거다”라고 말했고, 천일란은 “무슨 소리냐”며 시치미를 뗐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