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남궁민 / 사진제공=935엔터

배우 남궁민이 KBS2 추석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승부’의 MC로 발탁됐다. KBS2 ‘뮤직뱅크’ 이후 약 11년 만이다.

‘승부’는 끼 넘치는 연예인들이 음악감독과 한 조를 이루어 1대 1 서바이벌 노래 대결을 펼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가수가 아닌 연예인 출연자들의 반전 노래 실력과 각 팀들의 호흡, 그리고 국내 대표 음악감독들의 치열한 두뇌싸움 등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MC로 나선 남궁민의 활약이 기대된다. 그는 최근 드라마 ‘리멤버’에서 악역으로 활약한데 이어 SBS ‘미녀 공심이’를 통해서는 코믹하면서도 로맨틱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스펙트럼이 넓은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그의 MC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는 것.

남궁민은 ‘승부’의 MC로 등판해 정곡을 찌르는 솔직한 말을 던지며 안방극장에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 특히 2004년 ‘뮤직뱅크’ MC로 활약한 이후 약 11년 만에 예능 MC로 복귀하는 것으로 더욱 관심이 쏠린다.

‘승부’의 제작진은 “남궁민은 악역부터 코믹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색을 지닌 배우라서 MC변신에도 기대가 많았다”면서 “남궁민의 냉정과 코믹을 오가는 전에 없는 색다른 진행과 풍성한 볼거리로 추석연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오는 9월 추석에 방송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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