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기' 최민, 로봇 집사로 변신...캐릭터 컷 공개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tvN ‘신네기’ / 사진제공=tvN ‘신네기’

‘신네기’ 최민이 로봇 집사로 변신한다.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권혁찬 이민우) 측은 21일 하늘집의 컨트롤러인 이윤성(최민)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최민은 김용건을 바라보며 그가 하는 말을 하나도 놓지 않겠다는 듯 집중한 모습. 최민이 분하는 ‘멘탈 甲’ 로봇 집사 이윤성은 하늘그룹 괴짜 재벌 총수 강 회장(김용건)의 개인 비서이자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보디가드로 하늘그룹의 모든 업무를 총괄하는 유능한 인물이다.

충성심으로 똘똘 뭉친 그는 강 회장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는데, 통제불능 삼형제 강지운(정일우)·강현민(안재현)·강서우(이정신)까지 컨트롤하며 하늘집 로봇 집사로 맹활약할 예정.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8등신 기럭지와 듬직한 어깨는 보는 이들을 광대승천하게 만들어 여심까지 컨트롤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사 측은 “이윤성은 하늘집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컨트롤하는 믿음직한 인물이다. 자칫 딱딱하고 냉정해 보일 수 있지만 자상한 키다리 아저씨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어필할 이윤성 역을 맡은 최민을 지켜봐 달라”면서 “하늘집 로봇 집사 이윤성까지 네 명의 기사가 모두 공개됐다. 여심을 저격할 이들의 매력 전쟁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네기’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들과 그들의 인간 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 캐리 신데렐라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 오는 8월 12일 금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