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JTBC ‘님과 함께’ / 사진제공=JTBC ‘님과 함께’

‘님과 함께’ 허경환이 오나미를 향한 감정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되는 JTBS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오나미의 짝사랑으로 가상결혼을 시작한 ‘철벽남’ 허경환이 동료들 앞에서 얼떨결에 진심을 밝혔다.오나미는 허경환이 고정출연 중인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에 최근 게스트로 참여했다. ‘헌집새집’의 MC 김구라와 전현무등 동료들은 허경환-오나미 커플에게 “결혼 초반과 지금 허경환의 태도가 많이 달라졌다”며 “심경변화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물음을 던졌다. 쉴 새 없는 질문세례에 허경환은 결국 “이제 익숙해지는게 무섭다”며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오나미는 남편의 ‘직장 동료’들을 위해 직접 도시락과 간식거리를 만들어 촬영장을 찾았다. 고정출연자들의 대기실을 일일이 찾아 준비한 도시락을 돌리며 내조를 하기도 했다.

쉬는시간에 허경환-오나미 커플과 수다를 떨게 된 홍석천, 문희준, 홍윤화 등 ‘헌집새집’의 출연자들은 “허봉, 오봉 커플의 열렬한 팬”이라며 “시청률 6%가 넘으면 딥키스를 보여 달라”는 짓궂은 요구를 했다.당황한 허경환이 동료들을 설득시키는 사이 오나미는 “왜 제 의사는 안 물어보시느냐”며 반문해 허경환을 더욱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님과함께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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