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tvN ‘신네기’ / 사진제공=tvN ‘신네기’

6인의 스타가 매력을 뽐냈다.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권혁찬 이민우) 측이 13일 주연 배우 정일우·안재현·박소담·이정신·최민·손나은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포스터에 적힌 ‘하늘집 안에서는 연애 금지’라는 카피에 걸맞게 6인은 하늘집에 모여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데, 특히 이성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워너비 비주얼과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우선 정일우는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고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는 풍기고 있는데, 시크하고 까칠한 반항아의 느낌이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안재현은 포즈와 눈빛부터 자신감이 가득한 모습. 뼛속까지 재벌인 강현민 캐릭터와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벨벳 소파에 앉아있는 그의 모습이 자연스러워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네 명의 기사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박소담은 하늘집에서의 생활이 걱정되는 듯한 표정이다. 또한 이정신은 소녀들의 우상 싱어송라이터 강서우 역에 빙의해 키보드를 앞에 두고 톱가수 포스를 뽐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이와 함께 박혜지로 분하는 손나은은 손목에 바늘꽂이 쿠션을 감고 피팅 줄자로 옷의 치수를 재고 있는 듯한 포즈로 패션 디자이너 지망생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말끔하게 슈트를 차려입은 최민은 하늘집의 모든 업무를 총괄하는 비서의 듬직함을 온몸으로 뿜어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작사 측은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드라마 ‘신네기’가 앞으로 그려낼 이미지와 스토리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면서 “곧 인물들의 캐릭터 포스터와 이야기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신네기’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들과 그들의 인간 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다. 오는 8월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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