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김정훈은 6일 소속사 마스이엔티를 통해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최종회에 마지막 슈가맨으로 출연했던 소감을 전했다.먼저 김정훈은 “‘슈가맨’에 마지막 출연자로 나올 수 있어서 뜻 깊었고 영광스럽다. 그 동안 많은 가수분들이 나와서 추억을 되살려 줬는데 마지막 추억이 돼 더 감사하게 생각한다. 팬의 입장에서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었기에 끝나서 아쉽고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감사와 아쉬움이 교차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UN이란 그룹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건데 UN으로는 거의 11년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어서 너무나 감회가 새로웠다. 최정원과도 정말 오랜만에 보게 됐는데 녹화 내내 즐거웠다. 이번 출연을 계기로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그것만으로도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남다른 기분과 소회도 털어놨다.
김정훈은 5일 방송된 ‘슈가맨’을 통해 최정원과 완전체 유엔으로 돌아와 오랫동안 기다렸던 팬들의 부름에 화답했다.유엔은 2000년대를 풍미했던 대표 꽃미남 듀오 발라더로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후 돌연 해체해 팬들의 많은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UN은 ‘슈가맨’ 제작진이 작년부터 섭외 0순위로 꼽았을 정도로 끝없는 러브콜을 받아왔다.
김정훈은 또 “대기실에서 최정원과 만나서 악수를 했는데 울 뻔했다”라며 감격스러웠던 첫 순간을 전했다. 김정훈은 유엔과 관련된 계속된 불화설에 대해 최정원과 함께 솔직하면서도 유쾌하게 털어놓으며 “불화로 인한 해체는 아니다”고 일축시켰고 재결합을 바라는 팬들의 기대를 불러모았다.
특히 이날 유엔을 기다려왔던 팬들을 위해 ‘선물’부터 ‘그녀에게’ ‘평생’ ‘파도’까지 히트곡 메들리를 들려주며 추억을 소환했고 백아연, 비원에이포(B1A4) 산들이 부른 2016버전 ‘선물’이 ‘슈가맨’의 마지막 역주행송으로 선정되며 더욱 뜨겁게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한 UN / 사진제공=마스이엔티
2000년대 인기 남성 듀오 유엔(UN) 출신 배우 김정훈이 ‘슈가맨’ 출연 소감을 전했다.김정훈은 6일 소속사 마스이엔티를 통해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최종회에 마지막 슈가맨으로 출연했던 소감을 전했다.먼저 김정훈은 “‘슈가맨’에 마지막 출연자로 나올 수 있어서 뜻 깊었고 영광스럽다. 그 동안 많은 가수분들이 나와서 추억을 되살려 줬는데 마지막 추억이 돼 더 감사하게 생각한다. 팬의 입장에서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었기에 끝나서 아쉽고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감사와 아쉬움이 교차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UN이란 그룹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건데 UN으로는 거의 11년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어서 너무나 감회가 새로웠다. 최정원과도 정말 오랜만에 보게 됐는데 녹화 내내 즐거웠다. 이번 출연을 계기로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그것만으로도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남다른 기분과 소회도 털어놨다.
김정훈은 5일 방송된 ‘슈가맨’을 통해 최정원과 완전체 유엔으로 돌아와 오랫동안 기다렸던 팬들의 부름에 화답했다.유엔은 2000년대를 풍미했던 대표 꽃미남 듀오 발라더로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후 돌연 해체해 팬들의 많은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UN은 ‘슈가맨’ 제작진이 작년부터 섭외 0순위로 꼽았을 정도로 끝없는 러브콜을 받아왔다.
김정훈은 또 “대기실에서 최정원과 만나서 악수를 했는데 울 뻔했다”라며 감격스러웠던 첫 순간을 전했다. 김정훈은 유엔과 관련된 계속된 불화설에 대해 최정원과 함께 솔직하면서도 유쾌하게 털어놓으며 “불화로 인한 해체는 아니다”고 일축시켰고 재결합을 바라는 팬들의 기대를 불러모았다.
특히 이날 유엔을 기다려왔던 팬들을 위해 ‘선물’부터 ‘그녀에게’ ‘평생’ ‘파도’까지 히트곡 메들리를 들려주며 추억을 소환했고 백아연, 비원에이포(B1A4) 산들이 부른 2016버전 ‘선물’이 ‘슈가맨’의 마지막 역주행송으로 선정되며 더욱 뜨겁게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