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로미오 / 사진제공=HNS HQ
그룹 로미오(ROMEO)가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로미오는 2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MIRO)’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이번 앨범 타이틀곡 ‘미로’는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는 한 소녀의 ‘매력의 미로’ 속에 헤매는 소년의 입장을 청량하고 펑키한 기타리프로 표현한 어반 팝 장르의 곡이다.또한 이번 앨범에는 작곡가 더 언더독(The Underdogs), 더 스테레오타입(The Stereotypes), 뎀 조인트(Dem Jointz)와 EXO, 동방신기, 레드벨벳 등과 작업한 디즈(Deez), 작곡팀 ‘소울트리(Soultree)’의 연수(Yunsu)가 함께 작업했으며, 로미오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녹 미 아웃(Knock Me Out) ’, ‘삐딱해봤더니(mama)’, ‘백 투 유(Back 2 you)’ 등이 수록됐다.앞선 활동에서 ‘막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소녀, 누나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로미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작사, 작곡, 안무창작에 직접 참여하며 한 단계 성숙해진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였다.특히 ‘미로’ 뮤직비디오에는 그룹 샤이니 민호가 출연, 체스판 위 로미오를 조정하는 왕좌로 분해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로미오의 퍼포먼스에 시너지를 더했다. 지난 20일 로미오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은 현재 조회수 100만을 돌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로미오는 오는 27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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