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우 신세경 /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신세경이 소외 계층 여성을 돕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2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소외받는 여성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6월 초 명동 일대에서 진행된 캠페인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특별홍보대사 신세경이 함께했다.공개된 영상 속 신세경은 일일 나눔 카페를 통해 시민들에게 커피를 나눠주고 즉석 사진을 촬영하며 시민들로 하여금 인도의 소외 여성 문해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며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임하는 신세경의 자세가 눈길을 끌었다.

신세경은 이 밖에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튜브를 통해 “인도에서 배움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지만 종교적인 이유와 사회의 분위기로 인해서 교육받지 못하고 있는 많은 여성분들을 만나고 왔다”면서 “오늘 명동에서 여러분들 만나뵙고, 커피를 나눴던 이유도 그런 환경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라는 마음에서 하게 되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하고 있는 교육 지원 사업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세경은 지난 5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여성 문해 교육 사업장이 있는 인도 북부 바라나시를 방문했다. 신세경은 바라나시에서 현지 소외 계층 여성들을 만나 교육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찾고 자립할 수 있도록 ‘희망의 재봉틀’과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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