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JTBC ‘썰전’ / 사진제공=JTBC ‘썰전’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썰전’ 논객으로 참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16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는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이야기한다.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은 4.13 총선에서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7번에 배정된 후 당선됐다. 이에 국민의당은 비례대표 선정 절차에 대한 의혹을 받고 있는 상태다.먼저 전원책은 “왜 국민의 대표를 임의대로 뽑느냐”며, “(비례대표 선정엔) 명분이 있고 이유가 있어야 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시민은 “유능한 인재면 뽑을 수도 있다. 당 대표가 그 정도는 할 수 있어야 된다”고 맞섰다.이에 전원책은 유시민에 “MC구라와 우리도 그냥 뽑힌 사람이 아니다. 제작진들의 엄청난 회의와 토론 끝에 뽑힌 것”이라며 으쓱했다. 그러자 유시민은 “아니다 여기 있던 ‘L’과 ‘리’가 갑자기 출마한다고 그만둬서 하게 된 거다”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썰전’은 이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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