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이준기 /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이준기가 일본 팬들의 인기를 실감했다.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4일 “이준기가 지난 19일 일본에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소속사 측에 따르면 팬미팅 ‘2016 이준기 스플렌더 패밀리 데이(2016 Lee Joon Gi Splendor Family Day)’가 개최된 도쿄 국제포럼 A에는 이준기를 만나기 위해 모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팬들의 깜짝 생일파티에 감동받은 이준기는 객석에 내려가 팬들에게 케이크를 권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준기는 이날 ‘꿈에서 이준기를 만난다면?’이라는 주제로 받은 팬들의 리퀘스트를 보고 재치 넘치는 상황극을 펼쳤고, 다양한 게임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또 ‘칭찬해줘’, ‘투게더(Together)’, ‘포 어 와일(For a while)’ 등 10곡에 달하는 노래를 열창해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이준기의 소속사 관계자는 “팬미팅 당일에 입국했는데 하네다 공항에 수백의 인파가 이준기를 마중 나와 있었다. 팬들의 응원이 이준기의 피로를 한 방에 날려버렸다. 팬미팅도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준기는 현재 SBS ‘보보경심: 려’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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