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딴따라’에서는 석호(지성)가 하늘(강민혁)이 죽은 성현(조복래)의 동생임을 알았다. 성추행범이라는 누명 앞에 좌절했던 하늘이 석호와 그린(혜리)의 진심 어린 설득으로 다시 노래하기로 결심했다.이날 하늘은 석호가 자신이 어렸을 때 선물한 CD와 색종이에 쓴 계약서를 다시 선물한 걸 보고 오열했다. 그 동안 큰 감정기복을 보이지 않았던 하늘이 펑펑 울면서 완전히 무너지는 이 장면은 캐릭터의 서사를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며 안쓰러움을 더하기 충분했다는 평이다.
또 하늘은 TV에 나오는 지영(윤서)을 보고 패닉에 빠졌지만, 숨어 지내는 자신 때문에 속앓이를 하던 그린의 독립선언에 다시 노래할 용기를 내며 극에 또 다른 전환점을 선사했다. 이에 가혹한 현실 앞에서 절망했던 하늘이 다시금 석호와 함께 음악을 할 것이라고 결심한 이후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강민혁이 연기하는 하늘은 음악을 하려던 자신을 말리려다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신 일과 친구 지영을 도우려다 억울하게 성추행범이라고 누명을 쓰게 된 일로 희망을 잃었던 인물.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강민혁은 깊은 감정연기로 하늘의 상처받은 내면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쉽사리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무뚝뚝하게 일관했던 하늘이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까지 섬세하게 그려내며 배우로서의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강민혁, 사진=’딴따라’ 방송화면 캡처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의 강민혁이 절망을 딛고 일어난 청춘의 모습을 그리며, 시청자들을 이목을 사로잡았다.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딴따라’에서는 석호(지성)가 하늘(강민혁)이 죽은 성현(조복래)의 동생임을 알았다. 성추행범이라는 누명 앞에 좌절했던 하늘이 석호와 그린(혜리)의 진심 어린 설득으로 다시 노래하기로 결심했다.이날 하늘은 석호가 자신이 어렸을 때 선물한 CD와 색종이에 쓴 계약서를 다시 선물한 걸 보고 오열했다. 그 동안 큰 감정기복을 보이지 않았던 하늘이 펑펑 울면서 완전히 무너지는 이 장면은 캐릭터의 서사를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며 안쓰러움을 더하기 충분했다는 평이다.
또 하늘은 TV에 나오는 지영(윤서)을 보고 패닉에 빠졌지만, 숨어 지내는 자신 때문에 속앓이를 하던 그린의 독립선언에 다시 노래할 용기를 내며 극에 또 다른 전환점을 선사했다. 이에 가혹한 현실 앞에서 절망했던 하늘이 다시금 석호와 함께 음악을 할 것이라고 결심한 이후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강민혁이 연기하는 하늘은 음악을 하려던 자신을 말리려다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신 일과 친구 지영을 도우려다 억울하게 성추행범이라고 누명을 쓰게 된 일로 희망을 잃었던 인물.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강민혁은 깊은 감정연기로 하늘의 상처받은 내면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쉽사리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무뚝뚝하게 일관했던 하늘이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까지 섬세하게 그려내며 배우로서의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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