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젝스키스, '무한도전' 촬영 중? 확인 불가"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과 젝스키스가 녹화를 진행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MBC 측이 입장을 밝혔다.

14일 MBC 측은 텐아시아에 “‘무한도전’에서 진행 중인 아이템과 관련해 확인해줄 수 있는 부분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젝스키스 멤버들이 이날 오전 여의도 MBC 구 사옥에서 만나 녹화를 진행 중이며 오후 서울 모처에서 젝스키스 컴백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 진행 당시 아쉽게 출연하지 못했던 90년대 추억의 가수들을 다시 한 번 소환하는 ‘토.토.가’ 시즌2를 기획 중이었으며, 시즌2의 첫 번째 가수로 젝스키스를 섭외해 극비리에 게릴라 콘서트를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사전에 게릴라 콘서트 계획이 공개되면서 ‘무한도전’은 지난 7일 예정돼있었던 게릴라 콘서트를 취소하고 후속 계획을 논의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텐아시아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