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가수 서태지가 ‘복면가왕’ 음악대장에게 감사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복면가왕’ 최초 6연승을 향한 노래로 서태지와 아이들의 2집 타이틀곡 ‘하여가’를 선택했다. 음악대장 스타일로 편곡한 ‘하여가’는 관객들은 물론 시청자들로부터 큰 화제가 됐다. 음악대장의 ‘하여가’ 클립 영상은 네이버TV캐스트에 공개된 지 하루만에 130만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11일 “서태지씨도 복면가왕 ‘음악대장’의 음원을 직접 들어봤고, 보컬과 편곡 모두 훌륭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서태지컴퍼니가 운영하는 서태지 공식 페이스북에는 “방송으로도 록 음악만의 진~~한 에너지를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좋은 리메이크 감사합니다”라고 밝히며, 음원 링크를 첨부해 눈길을 끌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서태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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