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이 국내 최대 청소년단체인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의 홍보대사로 위촉 됐다.

에이프릴은 지난 30일 여의도 한국스카우트연맹 회관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스카우트 대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멤버들은 위촉식에서 “평소 경험 해 보고 싶었던 스카우트활동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어 기쁘다”며 “스카우트에 대해서도 많이 알리고, 더 활발한 활동으로 에이프릴 하면 스카우트가 떠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스카우트연맹 대원 및 지도자 50여명이 참석, 에이프릴과 함께 퀴즈, 게임, 안무 배워보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위촉식 종료 후에는 멤버들이 직접 참가한 대원들에게 사인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등 스카우트 대원에게 먼저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함종한 총재는 “꿈을 향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위해 데뷔곡을 선보였던 에이프릴이 우리연맹의 대원들의 꿈도 함께 응원해 주면 좋겠다”며 에이프릴을 격려했다. 위촉식에 참석한 이온(독산고등학교 1학년) 대원은 “동갑내기인 멤버도 있는데, 좋아하는 스카우트활동을 하면서 직접 만나게 되고, 앞으로 활동할 때에도 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에 설렌다”며 소감을 전했다.

에이프릴은 4월 컴백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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