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배우 이정재 측이 영화 ‘대립군’ 출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9일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대립군’ 시나리오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검토 중일 뿐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대립군’은 ‘말아톤’ 정윤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광해군이 임진왜란 당시 도망 간 선조를 대신해 세자로 책봉된 후 분조를 이끌면서 겪은 내용을 담은 영화로 알려진다. 이정재는 광해군을 지켰던 호위무사 역을 제안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정재가 2013년 ‘관상’ 이후 다시 한 번 사극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쏠린다. 영화는 ‘광해’를 만든 리얼라이즈픽쳐스에서 제작에 나선다.

한편 이정재는 최근 ‘인천상륙작전’ 촬영을 끝내고 휴식중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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