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이종석-한효주, ‘특급 커플’이 만났다.

이종석과 한효주는 MBC 새 수목드라마 ‘더블유(W)'(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출연을 확정했다. 이종석은 약 1년 6개월, 한효주는 약 6년 만의 안방 복귀다.‘더블유’는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인현왕후의 남자’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와 ‘그녀는 예뻤다’를 연출한 정대윤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이종석과 한효주가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연타석 흥행을 기록했던 한효주와 6년간 스크린에만 매진해왔던 한효주의 만남으로 ‘더블유’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다.

‘더블유’는 흥미진진한 시놉시스로 일찌감치 방송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매력적인 시놉시스만큼 송재정 작가 손을 잡을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 것. 모두가 탐을 냈던 ‘더블유’의 주인공은 이종석-한효주에게 돌아갔다. ‘시청률 보증수표’ 이종석과 ‘스크린 여신’ 한효주의 운명적인 만남이다.

이종석은 “‘더블유’라는 좋은 작품을 만나 기쁘다. 시놉시스를 보자마자 푹 빠져 들었고, 특히 캐릭터가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전작에 많은 관심을 주셨던 시청자 분들, 차기작에 많은 관심을 쏟아주신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저를 믿고 묵묵히 응원을 해주는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선의 연기를 보여주겠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과 함께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한효주 측은 “대본과 제작진에 대한 신뢰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작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블유’로 만난 이종석-한효주는 과연 안방에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갈 수 있을까. 두 사람의 ‘케미’는 7월 안방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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