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미세스 캅2′ 김성령이 날카로운 촉을 발휘했다.

27일 방송된 SBS ‘미세스 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8회에서는 조희철(이재용), 조재필(허준석)의 뒤를 쫓는 고윤정(김성령)의 모습이 그려졌다.경찰들은 이미 조희철과 조재필이 밀항을 통해 항구를 빠져나갔다고 판단한 후 철수하려 했다. 그러나 고윤정은 끈 지 얼마 안 되는 담배꽁초를 발견했고 “이 앞에서 담배를 피웠다면 이 앞의 배를 타야겠지. 이상하지 않아?”라고 배대훈(이준혁)에게 물었다. 배대훈은 “여기 누군가가 모여있었단 얘긴데”라며 의심을 더 했다.

고윤정은 배의 닻줄이 풀려있음을 발견했고 조희철이 배에 숨어있음을 확신했다. 고윤정은 배로 달려가 수색을 요구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 ‘미세스 캅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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