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남성 아이돌그룹 B.A.P가 다섯 번째 미니음반 ‘카니발(CARNIVAL)’의 활동을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월드투어 준비에 돌입한다.

B.A.P는 오는 4월부터 ‘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로 정식 해외 투어에 나선다. 부제에 ‘각성시키다’라는 ‘AWAKE’를 차용, B.A.P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오는 4월 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총 16개국 약 28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

다채로운 매력에 국내외 인기도 상승세다. 글로벌 K팝 브랜드 1theK의 ‘Let’s Dance’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타이틀 곡 ‘Feel So Good’ 커버댄스 콘테스트에는 총 42개국 162팀이 참가하며 박빙의 승부를 겨뤘다. 과테말라, 네덜란드, 뉴질랜드, 러시아, 마다가스카르,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국, 불가리아, 브라질, 스웨덴, 스페인, 슬로바키아, 아르헨티나, 칠레, 코스타리카,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폴란드, 핀란드 등 전 세계 42개국 팬들이 참여하며 B.A.P의 글로벌적 인기를 입증한 것. 팬들의 참여 영상을 모아 제작한 ‘Fan Cover Clip’는 멜론TV와 1theK 유투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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