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이 열애를 인정했다.

11일 오전 안재현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이 맞다”며 “드라마 종영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구혜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구혜선이 안재현과 1년째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며 “지난해 ‘블러드’에 함께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된 것 같다.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는지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해 KBS2 ‘블러드’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로 구혜선은 외과 전문의 유리타를, 안재현은 뱀파이어 의사 박지상을 연기했다. 당시 두 사람은 3시간에 걸친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 12월 31일 ‘2015 KBS 연기대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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