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겸 래퍼 양동근이 결국 ‘쇼미더머니5′ 프로듀서 자리를 고사했다.

10일 오전 Mnet ‘쇼미더머니5′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양동근의 출연이 불발됐다. 길은 아직 논의 중인 상태이다”라고 밝혔다.앞서 양동근은 2014년 ‘쇼미더머니3’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한 바 있었다. ‘쇼미더머니5’에 재합류가 거론되면서 많은 관심이 쏠렸지만, 결국 양동근의 출연은 스케줄 상 불발됐다.

양동근의 출연이 무산되면서 리쌍의 멤버 길의 출연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길은 지난 2014년 음주운전 논란을 일으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바 있다. 이에 길이 ‘쇼미더머니5’로 방송 복귀의 수순을 밟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쇼미더머니5’의 프로듀서로 도끼, 더콰이엇, 쌈디, 그레이 등이 출연으로 확정했으며 오는 5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브랜뉴뮤직, 리쌍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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