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배우 류준열이 영화 ‘택시 운전사’(감독 장훈) 출연을 검토 중이다.

8일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에 “류준열 씨가 ‘택시 운전사’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택시 운전사’는 ‘의형제’(2010) ‘고지전’(2011) 등을 연출한 장훈 감독의 작품으로 1980년대, 우연히 광주에 간 택시 운전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송강호가 택시운전사 역할에 캐스팅됐고 유해진 역시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류준열은 최근 케이블TV tvN ‘응답하라 1988’ 종영 후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조인성 정우성과 함께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도 촬영 중이다. 오는 3월 24일에는 ‘글로리데이’로 스크린에 찾아온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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