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이민정이 출산 후 2년 만에 안방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정지훈(비), 김수로, 김인권, 최원영, 오연서, 이민정, 이하늬, 윤박과 연출을 맡은 신윤섭 PD가 참석했다.이민정은 지난 2014년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결혼, 출산 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게 된 이민정은 “출산하고 2년 만에 찾아뵙는 것 같은데 가족 얘기가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게 있어서 선택하게 됐다”며 “오랜만에 출연하는 드라마인데 좋은 배우들 많아서 좋은 기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웃음과 눈물이 뒤범벅이 되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아사다 지로의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저승에서 이승으로 돌아온 두 저승 동창생들의 좌충우돌 귀환기를 그린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다.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서예진 기자 yejin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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