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정동영이 개성공단 중단 사태에 일침을 가했다.

정동영은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가슴이 아프다.. 어떻게 만든 개성공단인데 그 실상도 의미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문을 닫았다. 한반도는 과거 냉전시대로 돌아가고 국가 리스크는 더 커지게 될 것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정동영은 지난 해 4.29 재,보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서울 관악을에 출마해 낙선한 후 전북 순창에서 씨감자 농사를 지으며 정치와 거리를 두고 지내왔다. 하지만 이번 개성공단이 중단되며 SNS를 통해 정치적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동영 전 의원은 이후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사안에 관련된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히며 정치적 행보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정동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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