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박시후 윤은혜 주연의 영화 ‘사랑후애’(감독 어일선, 제작 리옌엔터테인먼트)가 3월 10일로 개봉을 확정 짓고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사랑후애’는 감정이 메말라 버린 남자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여자, 두 남녀의 운명적 만남과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 지난 2013년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던 박시후와 의상 디자인 표절 논란으로 홍역을 앓은 윤은혜가 만난 영화인만큼 사실, 돌파해야 할 지점들을 많다배우 박시후는 ‘사랑후애’를 통해 사랑의 감정마저 메말라 버린 남자 성준으로 열연을 펼친다. 2일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 박시후의 슬픔에 가득 찬 눈빛은 영화 속에서 그려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특히 박시후는 이번 작품에서 막 시작한 연인에게 한없이 다정한 로맨티스트로서의 면모는 물론, 사랑하는 여인에게 조차 마음을 열 수 없는 감정이 메마른 차가운 남자의 모습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윤은혜는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여자 ‘은홍’ 역으로 분하낟. 공개된 스틸에서 엿볼 수 있듯 윤은혜는 이번 작품에서 순수하고 밝은 영혼을 가진 캐릭터로 분한다. 한 사람을 향한 지고 지순한 사랑을 보여줄 은홍 캐릭터는 ‘사랑후애’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씨타마운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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