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동준이 형에게 눈물의 편지를 보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해병대에 입대한 8인의 멤버들이 마지막 출전서를 작성하며 전의를 다지는 모습이 그려진다.빈 종이를 받아든 멤버들은 출전서 작성에 몰입하기 시작했고 시끌벅적하던 생활관은 금세 숙연해졌다. 마치 유서를 작성하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 엄숙한 출전서 낭독이 시작됐다.

동준의 차례가 되자 동준은 부모님에게 첫 마디를 건네며 편지 낭독을 시작했다. 그리고는 하나뿐인 친형을 떠올리자 편지 낭독을 머뭇거렸다. 눈물을 삼키며 어렵게 낭독을 이어가던 동준은 결국 끝내 눈물을 보이며 애틋한 형제애를 보여줬다.

동준의 친형은 연예인 못지않은 출중한 외모로 화제 된 바 있다. 눈물과 감동의 출전서 낭독 시간은 24일 오후 6시 20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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