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배우 김영훈이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그런거야’에 합류한다.

14일 김영훈 소속사 관계자는 “김영훈이 SBS 주말드라마 ‘그래,그런거야’에 윤소이 남편인 나현우 역으로 캐스팅됐다. 지난 8일 첫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극 중 나현우는 광고회사 감독으로 자기 할 일은 빈틈없이 하는 완벽주의에 가까운 성격을 가진 캐릭터다.

‘그래, 그런거야’는 이순재, 강부자, 김해숙, 노주현, 송승환, 홍요섭, 임예진, 김정난, 윤소이, 조한선, 서지혜, 신소율, 남규리, 왕지혜, 정해인 등 말이 필요 없는 명품 배우들이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져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훈은 앞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에서 송혜교의 약혼남인 이명호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최근 종영한 MBC ‘이브의 사랑’에서 안정적이면서도 세밀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그래, 그런 거야’는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줄 정통 가족드라마로, 3대에 걸친 대가족 속에서 펼쳐지는 갈등과 화해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릴 예정이다. 오는 2월 13일 첫 방송.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코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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