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일본의 대표 그룹 스맙(SMAP)이 해체한다.

13일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스맙의 멤버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가 최근 소속사에 퇴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기무라 타쿠야만 현 소속사인 쟈니스에 잔류를 택했으며, 다른 멤버들은 새 둥지를 찾는다.

스맙은 20여년이 넘게 일본 국민 그룹으로 자리잡은 대형 가수로, 도키오, 긴키키즈 등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다수를 배출해낸 대표 연예기획사 쟈니스 소속이다.

스맙은 일본내 인기는 물론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상당한 그룹이었기에 해체 소식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스맙(SMAP)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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