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무림학교’ 서예지가 홍빈의 인어공주가 됐다.

11일 방송된 KBS 2TV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에서는 심순덕(서예지)의 도움으로 왕치앙(홍빈)이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왕치앙은 아버지 왕하오(이범수)의 강요로 무림학교로 가게 되고, 무림학교로 가지 않기 위해 도망치던 왕치앙은 바다에 빠지게 된다. 죽음을 예감하던 왕치앙은 심순덕의 도움으로 바다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고, 심순덕의 집에서 눈을 뜨게 됐다.

왕치앙은 “내 목숨을 구해줬으니 집을 싹 밀고 다시 지어드리겠다”고 말하고 방덕어멈은 “맛이 갔다. 없는 형편에 바보 하나를 떠 안게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때 왕치앙을 찾으러 왕하오와 어머니 강백지(황인영)이 찾아오고, 강백지는 왕치앙을 다시 중국으로 보내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왕치앙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심순덕에게 이미 첫눈에 반한 상황. 심순덕이 무림학교 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된 왕치앙은 무림학교에 입학하겠다고 선언했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KBS 2TV ‘무림학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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