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박상원의 후계자를 정하기 위해 미션이 주어졌다.9일 밤 10시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 37회가 방송됐다.이날 방송에서 오민호(박상원)는 금사월(백진희)과 오혜상(박세영)에게 총 세번의 미션 경합을 통해 자신의 후계자를 결정하겠다고 선언했다.오민호는 첫번째 미션으로 ‘100만원으로 집 짓기’를 내걸었다. 이에 금사월은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고 오혜상은 “제가 꼭 아버지의 후계자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오민호가 나가자 오혜상은 “이제 건축학을 배운 너와 12년 넘게 공부한 나와 비교가 되겠냐”며 금사월을 무시했다. 이에 금사월은 “집은 절대 머리로 짓는게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내 딸 금사월’은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MBC ‘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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