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블랙베리가 중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GSM아레나 등에 따르면 존 첸(John Chen) 블랙베리 최고 경영자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중가 사양 이상을 갖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블룸버그는 “블랙베리가 새 중가 안드로이드 제품의 시장성을 아직 내부 검토하는 단계”라면서, “블랙베리의 첫 번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블랙베리 프리브의 흥행이 두 번째 제품의 출시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존 첸 블랙베리 CEO는 2016년 2월 말 열리는 MWC에서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그 즈음에 기존 제품 가격 인하를 검토중이라고 언급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블랙베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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