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빅뱅 승리가 연말연시를 맞아 온기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연탄 13만장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 빅뱅의 새 앨범과 월드투어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승리는 팬들이 보내 준 많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연탄 3만장을 기부하기로 하고, 29일 오전 서울연탄은행(대표 : 허기복 목사)을 통해 서울의 한 지역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종종 YG패밀리들과 연탄 나눔 봉사활동 해왔던 승리는 이날도 영하의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아침부터 지누션의 션을 비롯해 동료 연예인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의 보람됨을 더욱 체감하게 된 승리는 자신이 받은 사랑을 더욱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 현장에서 연탄 10만장을 더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기부하기로 한 연탄 3만장에 10만장을 더해 총 13만장의 연탄을 기부하며 매서운 겨울 추위에 고생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게 됐다.

승리는 빅뱅 멤버들과 함께 오는 1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오사카 쿄세라 돔, 2월 6일과 7일에는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2월 23일과 24일에는 도쿄 돔에서 일본 돔투어를 이어간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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