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류혜영이 혜리를 향한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보라(류혜영)이 선우(고경표)에게 덕선(혜리)의 성격이 부럽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덕선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아빠 동일(성동일)에게 “내가 나중에 돈 많이 벌어 큰 집 사주겠다”고 말하며 애교를 피웠다. 이를 본 덕선은 묘한 표정을 지어보이더니, 이내 선우를 만나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바로 덕선의 성격이 부럽다는 것.
보라는 “사람들이 덕선이 다 좋아하잖아. 사람 기분 좋게 하는 매력이 있다. 난 그런 거 없는데”라고 한탄하더니 “아빠한테도 스스럼없이 안기고 뽀뽀하고. 어떻게 그럴 수 있지? 난 절대 그렇게 못해”라고 고백했다.
선우는 “그러고 보면 아빠랑 안 친한 것 같다. 전에 무슨 일 있었나”고 물었다. 보라는 “없었다. 그냥 내 성격 탓이겠지”라며 자조적으로 말했다.
한편 집에서도 일화(이일화)가 동일에게 “혹시 보라와 무슨 일 있었냐. 덕선이나 노을(최성원)이 대하는 거랑은 다르지 않냐”고 물었다. 동일은 “그런 거 없다. 보라랑 내가 얼마나 친한데”라고 답하면서도 석연치 않은 표정을 지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류혜영이 혜리를 향한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보라(류혜영)이 선우(고경표)에게 덕선(혜리)의 성격이 부럽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덕선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아빠 동일(성동일)에게 “내가 나중에 돈 많이 벌어 큰 집 사주겠다”고 말하며 애교를 피웠다. 이를 본 덕선은 묘한 표정을 지어보이더니, 이내 선우를 만나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바로 덕선의 성격이 부럽다는 것.
보라는 “사람들이 덕선이 다 좋아하잖아. 사람 기분 좋게 하는 매력이 있다. 난 그런 거 없는데”라고 한탄하더니 “아빠한테도 스스럼없이 안기고 뽀뽀하고. 어떻게 그럴 수 있지? 난 절대 그렇게 못해”라고 고백했다.
선우는 “그러고 보면 아빠랑 안 친한 것 같다. 전에 무슨 일 있었나”고 물었다. 보라는 “없었다. 그냥 내 성격 탓이겠지”라며 자조적으로 말했다.
한편 집에서도 일화(이일화)가 동일에게 “혹시 보라와 무슨 일 있었냐. 덕선이나 노을(최성원)이 대하는 거랑은 다르지 않냐”고 물었다. 동일은 “그런 거 없다. 보라랑 내가 얼마나 친한데”라고 답하면서도 석연치 않은 표정을 지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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