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영화 ‘히말라야’가 개봉 8일째 2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주연 배우들의 친필 메시지가 공개됐다.

23일 CJ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히말라야’ 200만 돌파 개봉 8일째”라는 글과 함께 출연 배우들의 축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 속 황정민, 라미란, 정우, 조성하는 친필 메시지로 ‘200만 감사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얼굴 한가득 눈을 연출하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황정민부터, 정봉, 정팔 엄마로 활약 중인 라미란의 파마머리 인증까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날 CJ엔터테인먼트 측은 “‘히말라야’가 개봉 8일째인 이날 오후 3시 기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히말라야’의 200만 돌파 속도는 2014년 겨울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일으킨 천만영화 ‘국제시장’과 동일하다.‘히말라야’는 지난 16일 개봉 당일 20만3173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휴먼 드라마 장르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것은 물론, 개봉 첫 주 15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 겨울 대첩에서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히말라야’는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CJ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