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비정상회담’에 라디오 DJ 배철수가 출연해, ‘레전드 음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77회에는 DJ계의 레전드 배철수가 출연했다.배철수는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과거 세계적인 그룹 아바를 무시했던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그는 “과거 아바의 노래는 장난하는 듯한 노래 때문에 많은 사람에게 무시를 당했지만 후에 들어보니 세계적인 노래였다” 고 전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평소 배철수의 팬이라는 알베르토가 본인의 안건을 상정해 관심이 집중 됐다. ‘레전드 음악에만 빠져 있다’는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디의 안건에 대해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은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노래를 듣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전했다.

반면 중국 대표 장위안은 “옛날 노래만 듣는 것도 습관이다. 습관을 바꿔 다양한 것을 접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배철수와 함께하는 ‘레전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서 공개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JTBC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