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장근석이 오랜만에 방송 출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장근석은 내년 1월 첫 방송되는 ‘프로듀스 101’을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난다.이에 앞서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장근석이 깜짝 출연, ‘프로듀스 101’ 대규모 연습생 군단을 직접 소개하며 이들의 공식적인 첫 무대를 알렸다.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 날 ‘엠카운트다운’ 무대에는 101명에서 3명이 자진하차, 98명이 무대에 올라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장근석은 국민 프로듀서들을 대신해 연습생들에게 평가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대표이자 메신저 역할을 수행한다. 장근석은 “오랜만에 연기가 아닌 방송 활동으로 찾아뵙게 돼 설레고 기대가 된다. 그동안 여러 MC와 DJ를 해왔지만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의 메신저가 된 것은 처음인 만큼 부담감과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며 “내 경험이 연습생 친구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나 역시 그들에게 배울 점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2016년의 새로운 장근석을 만나실 수 있을 테니 지켜봐달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프로듀스 101’은 오는 2016년 1월 중순 첫 방송되며, 오는 27일 대국민 첫 현장평가를 치른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Mnet ‘프로듀스 101′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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