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개밥 주는 남자’에서 방송 최초로 초호화 펜트하우스 내부를 공개했다.

주병진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를 통해 1000억대 사업가의 화려한 펜트하우스 집을 공개했다.주병진의 집은 명성대로 화려함을 자아냈다. 집 안에 복도가 있는 모습을 본 배우 김민준은 “세트 아닌가요”라는 말과 함께 탄성을 자아냈다.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모던한 감각을 연출한 거실, 블랙 카펫을 밟고 올라가면 서울 전경이 보이는 서재, 4개의 게스트 룸, 집 안에 있는 테라스, 혼자 사는데 불구하고 3개의 화장실이 있는 모습은 모두가 놀랄 수 밖에 없는 초호화 집이었다.

이에 전 농구선수 현주엽은 “저 정도면 5~6마리는 키워야죠”라고 했고 김민준은 그의 말에 동의하며 “맞아요 말,소,돼지 다 키워도 되겠어요”라 맞장구쳤다. 이에 주병진은 “그럼 내가 나가지 뭐”라고 맞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가운데 화려한 펜트하우스의 입주자는 주병진 단 한명 뿐이었다. 어린 시절 가난하게 살았던 주병진은 반드시 성공해 큰 집에 살겠다는 다짐을 이뤄냈지만 혼자 외롭게 지내고 있는 상황.챙겨줄 사람 하나 없이 홀로 의상 코디를 하는 주병진의 모습은 애잔함을 불러일으킨다. 집안의 유일한 친구는 호랑이 인형 뿐.

이렇게 외로운 주병진에게 친구가 되어줄 수 있는 생명체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개밥 주는 남자는 18일 오후 11시 방송될 예정.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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