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그룹 달샤벳의 멤버 지율과 가은이 홀로서기를 선언한 가운데, 지난 2012년 달샤벳을 탈퇴한 전 리더 비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2넌 비키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그동안 달샤벳 리더로 활동하면서 팬 여러분 덕분에 기쁘고 행복한 일이 많았다. 이번 여수 스케줄을 끝으로 달샤벳 공식 활동을 접게 됐다. 다음 솔로 활동도 기대해달라”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고 팬들에 작별인사를 전했다.이에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비키는 달샤벳 데뷔때부터 솔로 활동을 염두해 두고 활동을 시작했었다. 더 늦기 전에 새로운 꿈에 도전하기 위해 새 앨범 발매 전 공식적으로 발표하게 됐다”라고 탈퇴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이후 비키는 종합편성채널 JTBC 기상캐스터로 변신해 놀라움을 안겼다. 비키는 이어 2014년 정영배 감독 작품 ‘바리새인’에서 노출연기를 선보이며 영화배우로 전향해 걸그룹 출신으로서는 다소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비키는 9일 지율과 가은의 탈퇴소식이 보도된 이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럴 줄 알았지”라는 내용의 글을 게제했다가 삭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비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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