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서인영이 ‘KWFF 한류패션 페스티벌’에서 ‘공항패션 가수상’을 수상했다.

29일 소속사 플레이톤 측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5 한류패션 페스티벌’(KWFF, Korean Wave Fashion Festival)에서 서인영이 ‘공항패션 가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로 한류와 공항패션을 주제로 하는 행사라는 점, 또 세계 최고 공항으로 손꼽히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한류와 한국의 패션을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측면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내외 거점 한류융합패션쇼 사업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복패션쇼, 공항패션쇼, 명사패션쇼 등이 펼쳐졌다. 또 최근 1년간 인천공항을 이용해 해외를 오간 인기 스타 중에서 패션 감각이 뛰어난 사람을 선정해 상을 주는 ‘공항 패션 어워즈’가 별도로 진행됐다.

서인영은 “한류패션이 전세계로 통하는 시대에 제가 ‘공항패션 가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며 “저에게 이런 큰 상을 주신 심사위원단께 감사드리며 패셔니스타로서 한류패션을 홍보하는 서인영이 되겠습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인영은 29일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소리질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플레이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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