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송지효와 그룹 EXID 멤버 하니가 ‘런닝맨’서 사상초유 황당한 라이벌 대결을 펼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에서는 임요환, 홍진호, 이특, 김희철, 하니(EXID)가 출연해 런닝맨 사상초유의 라이벌 대결을 펼친다.이날 송지효와 하니는 왜 라이벌로 만난 것인지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는데, 알고보니 둘은 어떤 상황에서도 잠에 쉽게 빠질 수 있는 연예계 ‘잠꾸러기’ 라이벌이었던 것. 머리만 대면 시도 때도 없이 잠이 드는 송지효와, 지난번 런닝맨 녹화 중 입 벌리고 잠들어 화제가 됐던 하니(EXID)가 만나 대형 옥타곤에서 먼저 잠들기 미션을 수행한다.

함께 출연한 김희철은 “하니와 함께 방송을 하다보면, 아무데서나 개의치 않고 잠이 드는 것 같더라. 너무 막강해서 절대 이기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무슨 소리냐, 지효는 머리만 대면 잠이 든다. 잠 빨리 드는 데 있어선 가장 막강하다”며 지효의 승리를 확신했다는 후문. 이날 정확한 대결의 승패를 위해 수면전문의가 출연해 누가 더 빨리 잠에 드는지 판결을 내려줬다.

거대한 옥타곤에서 모든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송지효와 하니는 과연 잠에 들 수 있을지, 황당한 대결의 결과는 오는 29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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