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 여사,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영결식' 참석.. "민주주의 길 넓힌 지도자"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26일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 참석했다.

권양숙 여사는 앞서 지난 22일 고인에 대해 “민주화 운동과 문민정부 출범을 통해 민주주의의 길을 넓힌 지도자”라고 말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말했다.

권양숙 여사는 이어 “고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 인생에도 영향을 끼친 분”이라면서 “손명순 여사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26일 권양숙 여사는 국회의사당에서 엄수된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 참석하며 애도를 표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ije@
사진. YTN 영상 캡처